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이하 피부건강 개발사업)을 주관하는 피부 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이하 사업단)의 올해 운영 기본 방향이 잡혔다. 사업단은 오늘(11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 우수 과제 선정과 지속 관리·성과 달성의 효율화에 초점을 둔 과제 관리와 △ 코디네이팅센터의 성과 제고·우수 성과 확산·최신 R&D 정보 제공·기술경쟁력 강화 등 상호 보완&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수출 증대와 신시장 개척 등으로 이어가겠다는 내용을 공식화했다. 황재성 단장은 사업설명회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올해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오는 2027년까지 계속할 사업단의 추진 사항을 밝혔다. 올해 예정하고 있는 사업단 예산은 △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31억5천만 원) △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46억5천만 원)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11억2천500만 원) 등과 △ 사업단 운영비(10억1천만 원) 등 모두 99억3천500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코스모닝닷컴 2024년 1월 8일자 기사 ‘피부건강 개발사업, 총 예산 90억5천만 원 투입’ https://www.cosmorning.c
피부 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이하 사업단)이 2023년도 과제 공모에서 미선정한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 결과 상세 설명·연구개발 계획서 작성 방향 보완에 대한 결과 컨설팅’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은 지난 9월 △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환경요인 대응과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탈모·피부감각·피부유형 맞춤형 조절기술 개발 △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A형·B형)·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C형·D형)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부문-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신원료 등록과 선행사업 연계 수출·전략 제품 개발 등 3개 부문·6개 세부 항목에 걸쳐 28개의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코스모닝닷컴 2023년 9월 6일자 ‘피부 기반기술 사업 신규지원 28건 최종 선정’ 기사 https://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6341 참조> 관련해 사업단 측은 “이번에 시범 실시하는 컨설팅은 지난 과제공모에서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연구기관에 사업단의 다음 년도 신규 과제 또는 부처·지자체 사업에 재지원할 기회와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고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컨설팅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동안 국내 화장품 생산 상위 10위 기업 가운데 △ 5곳은 10위권 유지 △ 3곳은 2020년 들면서 10위권에서 탈락 △ 5곳은 2016년과 2020년 들어 10위권 안으로 진입 등으로 그룹화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내용은 피부 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 경희대 교수·이하 사업단)이 매년 식약처가 발표하는 화장품 생산실적 자료를 기초로 최근 10년 간 생산실적 상위 10곳의 책임판매업체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애경산업이 확고한 상위 그룹 형성했다. 즉 아모레퍼시픽이 상대적 우위를 보이면서 LG생활건강과 1, 2위를 다투는 양상이다. 애경산업은 2015년 3위로 올라선 이래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과 3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애경산업과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투 톱과의 생산금액에는 2조7천억 원대의 심대한 차이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 이니스프리와 애터미도 꾸준히 10위권 내의 실적을 보인다. 반대로 에이블씨엔씨·더페이스샵·코리아나화장품 등은 부진한 기업에 속한다. 에이블씨엔씨와 더페이스샵은 2013년 이후 10위권을 유지했지만 에이블씨엔씨는 2
올해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 과제 28건이 최종 확정됐다. 피부 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 경희대 교수·이하 사업단)은 “올해 신규지원 사업 공모에 모두 167건의 과제가 지원했고 이 가운데 28건의 새 과제가 선정평가(서면·발표)를 통해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최초 예정했던 29건의 과제 선정에서 1건이 못미친다. 사업단은 또 “이번 과제 공모는 3년 만에 신규 선정이어서 지원 과제 수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전체 평균 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세계 최고기술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 분야(A형)은 10.7 대 1에 이르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기술 수준 향상을 반영하듯 수준 높은 과제들의 지원이 이뤄져 선정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였을 뿐만아니라 이에 따라 이전 사업 선정 과정에서는 충분히 선정이 가능했던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최종 지원 과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경우도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도 나왔다. 세부 선정과제를 살펴보면 우선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환경요인 대응과 피부장벽 조절 기술 개발’ 부문은 경쟁률 5.3 대 1을 기록한